“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 탄력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 탄력
  • 이천신문
  • 승인 2021.12.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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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국비 5억원 예산확보

동부권 4개 시․군 숙원사업 중 하나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천시에 따르면 국회본회의에서 2022년 정부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이천시에서 요청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5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총 838억 원의 사업비 중 419억 원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당초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없던 국비 예산을 신규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에 위치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이천시, 광주시, 하남시, 여주시, 양평군 동부권 5개 시․군이 공동 설치하여 운영 중으로 하루 최대 300톤의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시설이나 생활폐기물의 성상변화, 인구증가, 코로나19 사태이후 늘어나는 생활폐기물로 처리용량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시기 및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법령 시행에 따라 증설이 반드시 필요한 이천시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이에 엄태준 시장은 지난 11월 국회를 방문해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의 시급성을 강조하여 국비반영을 건의하였고 신규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였지만 국비 미확보 등의 이유로 사업 속도가 지연될 우려가 있었으나 2022년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에 발맞춰 반드시 목표연도 내에 하루 220톤 소각이 가능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증설하여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처리 기반을 마련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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