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의원, 이천제일고 반도체학과 신설 정담회 개최
김일중 의원, 이천제일고 반도체학과 신설 정담회 개최
  • 이천신문
  • 승인 2022.10.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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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도시 이천시 지역 특성 반영한 반도체 학과 신설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 이 지난 24일 이천시 소재 직업계고인 이천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반도체학과 신설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이천제일고의 직업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을 견인해나갈 미래전략산업인 반도체학과 신설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천제일고등학교 심정화 교장, 경기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 학교 운영실장 및 담당 장학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반도체 학과 신설 추진에 대해 심정화 교장과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수요 변화에 따라 지역산업 여건에 맞는 직업계고 학과 개편은 꼭 필요하다”며, “이천시에서 3조 원을 투입하여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벨트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과 연계하여 이천제일고 반도체 학과가 관련 산업 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일중 의원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현세대에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대학에서도 반도체 관련학과의 신설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천제일고에서 반도체 특목학과가 신설된다면 이천시 학생들에게도 큰 기회와 다양성을 제시해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원이자 지역구 의원으로서 이천시의 첨단기술산업 여건을 살려 관내 학생들이 반도체 학과와 관련한 연속적인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학교와 꾸준히 논의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직업계고를 통한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등 지역 인재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활성화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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