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수영연맹·코오롱스포렉스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이천시수영연맹·코오롱스포렉스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 김선민 기자
  • 승인 2022.12.0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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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 육현철 교수 초빙
CPR교육및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법 숙지

10.29 참사(이태원 압사 참사)로 심폐소생술(CPR)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수영연맹과 코오롱스포렉스가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했다.

12월 3일부터 2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이천시민 4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체육대학교 육현철교수와 이포중학교 고한이교사가 강사는 "CPR(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가장 먼저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1차적 응급조치로 골든타임은 4분이다"라며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통해 누구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신청한 시민들은 이론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자세, 압박 부위와 강도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심폐소생술을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자동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을 숙지하며 실제 작동하기도 했다.

자동 심장 제세동기는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 패드를 부착하여 일정량의 전기 충격을 줘 심장 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킨다. 일반인도 교육을 받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 자동 제세동기 설치 및 교육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등에 자동 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천시수영연맹과 이번 교육을 공동 주최,주관한 코오롱스포렉스 김유찬 이천지점장은 "응급상황 또는 재해 발생 시 가장 가까운 사람이 초기대응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뿐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천시수영연맹 유기백 회장은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알고 세월호 참사 이전부터 연맹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실 하였는데 이제는 많은 시민들과 함꼐 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이천시수영연맹과 코오롱스포렉스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앞으로도 계속 될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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