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천시 장애인 정책 토론회 개최
2022 이천시 장애인 정책 토론회 개최
  • 김선민 기자
  • 승인 2022.12.13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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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9일 14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달체계 법제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온,오프 실시간 생중계로 유튜브와 ZOOOM 으로 진행하였다.

공동주최기관인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황백남대표의 격려사와 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 전태선회장의 축사와 함께 우주형(나사렛대 휴먼재활학부 교수)좌장, 고관철(성동느티나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발제자, 이병화(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토론자, 김용구(한국인권포럼 센터장)토론자, 김재익(굿잡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토론자를 모시고 장애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법령 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센터)의 법적지위 관련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함으로써, 센터가 안정적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고유사업을 지속가능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안 및 이러한 서비스 전달체계 내 법직지위 확보를 위한 선결과제는 무엇이며 센터 법제화에 따라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병화토론자는 센터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장애유형뿐만 아니라 생애주기성도 고려하여 당사자단체로서 고유정체성을 확립할 필요성이 있고, 모든 정책에 있어 추진 동력은 정무적 판단과 예산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대화와 양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김선철)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20여년 동안 이룬 성취에비해 그 역할에 걸맞은 재정적,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지역사회에서 타복지기관과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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