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2019년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 이천신문
  • 승인 2019.04.25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춘계학술대회가 ‘심리재활과 예술심리치료’란 주제로 오는 5월 25일(토) 충북 음성군 극동대학교 스마트 K테크센터에서 개최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1부 순서에는 전세일(차린한방병원,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원장과 김삼섭(중부대학교)교수의 강연이 ‘심리재활지원과 예술심리치료’와 ‘발달장애심리재활서비스 제공자의 전문성‘이라는 주제로 각각 펼쳐진다.

이어서 오후 2시 주제발표시간에는 ‘중독과 예술심리치료’ 김주은(한동대학교, 식약처 마약정책과 심사관)외래교수, ‘발달장애와 예술심리치료’ 정혜원(숙명여자대학교, 원영예술심리치료교육연구소 소장)외래교수, ‘발달장애의 평생교육’ 김경열(광신대학교)교수의 열띤 주제발표가 준비되어있다.

제3부에서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시간에 좌장 조용태(중원대학교)교수를 비롯해. 박은선(명지대학교)교수, 최인혁(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특임교수, 임백호(호남신학대학교)교수의 진솔한 토론시간이 마련되어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가 주최하고, 극동대학교가 후원한다.

문의 : 사무국장 : 010-9015-8711 / 간사 : 010-6471-8893 / 010-3388-0432

모시는 글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와 한국발달장애학회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예방, 치료와 교육, 재활’의 관점에 관심을 가지고 학문의 틀과 현실의 틀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두 학회는 모두 다양한 이론들에 대하여 또한 학문적 영역에 있어서 구별과 분리에 대한 관점보다는 오히려 유사점과 공통점 그리고 확장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출발하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두 학회는 ‘심리재활과 예술심리치료’라는 주제로 상호간 관심사를 공유하고, 각자의 방법론을 통한 이론과 실제에 있어서 그 실천의 확장성에 대한 상호간 소통을 염두에 두고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재활이라는 용어는 라틴어의 ‘rehabilitatio, 복원’이라는 의미로 삶에서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사회 재통합을 위한 사회적 노력의 관점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본 학술대회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이라는 주제를 사회 통합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위한 사회 전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두 학회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꿈은 다양한 장애를 서로 이해하고 다양한 관련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최적화 된 교육, 치료, 재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를 세상의 빛으로 되돌리고자 하는 이상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 번의 학술대회는 그 이상에 깊은 족적을 새기는 아름다운 기회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2019년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한국발달장애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실 내·외빈 여러분과 두 학회 발전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자리를 함께해주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장 원상화

한국발달장애학회장 추연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