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이천시 시민이 주인인 학교’본격 출항
제1기 이천시 시민이 주인인 학교’본격 출항
  • 이천신문
  • 승인 2019.05.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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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최초 시민교육 프로그램 정규편성
3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시민이 주인인 학교’ 개강식이 개최했다.
3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시민이 주인인 학교’ 개강식이 개최했다.

이천시는 3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시민교육 프로그램 제1기 ‘시민이 주인인 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경기도 내 최초로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시민이 주인인 학교를 정규교육 과정으로 편성해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을 교육함으로서 시민참여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개강식은 평생학습동아리 ‘그루터기’의 힘찬 통키타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생 대표의 민주시민 서약서 낭독, ‘민주시민 감수성’을 주제로 한 오프닝 강연과 외부강사 특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시민이 주인인 학교의 모든 교육생들이 본 교육과정을 수료함으로써 이천시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시민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강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참여예산 분야는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분야였는데, 달리 접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교육에서 참여예산에 대해 배워, 앞으로 참여예산 공모사업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며 교육에 참여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기 시민이 주인인 학교 교육과정은 6월부터 민주시민, 시민활동가, 참여예산, 감사․청렴의 4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재 총10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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