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주의 부모독서 교육칼럼1] 독서로 채우는 아이들의 웃음은 맑다
[오세주의 부모독서 교육칼럼1] 독서로 채우는 아이들의 웃음은 맑다
  • 이천신문
  • 승인 2019.06.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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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배움은 체험에 있다
오세주 독서명강사
오세주 독서명강사

아이들과 함께 오늘은 밖으로 나왔다.

꿈나라독서논술 연구소에서 독서를 지도하고 한국사를 스토리텔링으로 가르치고, 세계사를 겸비한 인성이란 무엇인가를 지도한다. 순차적으로 아이들이 자라나는 발달 지능을 보며 독서로 채우는 최고의 과정을 지도한다. 꿈이란,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다. 꿈을 찾는 모티브는 바로 독서에 기초한다. 누군가를 따라서 꿈은 형성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어려서부터 독서습관을 통해 감성과 지성을 통한 미래 창조 형 독서력을 배운다.

또한, 그 안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성장시킨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에는 반드시 독서가 들어있다. 공자의 학문의 기초도 독서이며, 소크라테스의 제자도의 기초도 학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을 보더라도 철학을 논하는 그 모든 것이 다 독서가 되어야 함을 배운다. 맹자의 학문의 기초도 독서며,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선생님의 제자 양육도 독서를 통한 성리학의 집대성이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드시고, 훈민정음이라는 이두 문자보다 근본적인 우리말을 집대성하기까지는 세종대왕의 독서습관에 있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본 뿌리가 되었던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의 정치철학도 끊임없는 독서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독서광이라 불리 우는 빌게이츠나 에디슨, 마리퀴리, 스티븐 호킹, 아인슈타인, 록펠러, 카네기, 아브라함 링컨, 오바바 등등 유명인들 도 독서를 통해 세상을 다스리고 참여했다. 필자는 아이들을 지도한다. 독서를 통해 창의성을 기른다. 시를 감상하고 다듬고 동시를 창작하고 고입논술과 대입논술을 지도한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주입식 일반교육보다는 리더십을 배양 할 수 있는 스토리 위주의 논리력을 가르친다. 글의 구성이 무엇인지를 학생들에게 보이고, 실습을 통해 스스로 발전해나간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독서습관이 잘 안 되어있기에 필자는 3개월 독서지도를 통해 3가지를 해결한다.

첫째는, 인성지도이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분명한 것은 올바른 독서로 배우는 인성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질에 병합한 잘못된 이기주의가 내면에 지배하고 있어 창조적인 독서를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따라서, 필자는 이러한 경우에는 3개월을 인성치료독서를 프로그램으로 적용시킨다. 아이들에게 듣는 귀를 열어두고 선생님과 진솔한 독서에서 찾은 인물들의 심성조명을 통해 올바른 인성함양을 가르친다. 아이들의 눈빛에서 배움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참여하면서 독서습관이 길러진다. 이제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이 된다. 이기심에서 내려와 스스로가 말하고 전하고 듣는 귀가 열리는 것을 보게 된다.

둘째는, 생각지도이다. 현대병 중의 하나가 아이들이 깊게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질문과 응답을해야 하는데, 아이들은 질문이 어렵다. 서양에서는 어려서부터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단계로 독서를 하고 체험을 한다. 창조적인 의견들을 제시하고 어른들과 진솔한 나눔과 대화도 가능하다. 가능한 이유를 묻는다면, 물론, 나라의 정치와 문화가 한 몫을 한다. 사회성을 기르는 가장 기본이 되는 현장체험은 독서를 통해 실습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청소년들이 먼저 보고, 어른들이 가장 먼저 자발적으로 참여 하는 독서병행체험 형식이다. 그러기에 이론이나 암기식 독서가 아니다. 실천과 병행의 독서다. 유기적인 참여 독서가 되어 아이들은 세상을 알아간다. 그리고 성숙한 인격을 만들어간다. 그만큼 생각지도는 독서활동을 통해 시작한다.

셋째는, 참여 독서이다. 이 프로그램은 꿈나라독서법에 있다. 생각 바꾸기, 연상단어 떠올리기, 습작의 시작, 글을 조합하기, 문장을 이해하기, 동시 짓기, 효과적인 책읽기, 주제를 나누기, 역사체험하기, 첨삭을 통한 자신감 얻기, 꿈 만들기, 독서치료법 알기, 등등 기본적인 독서법부터 21세기 창의독서법 꿈나라논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들의 맞춤형 독서를 권한다. 독서를 통한 참여는 구연동화에서부터 나타난다. 아이들이 책을 읽어주면 웃고, 소리치고, 기분이 좋아진다. 미래를 이끄는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통해 배우고 알아간다. 참여 독서는 30분 읽고 10분 나누기이다. 30분은 기본적으로 공감하는 시간이다. 올바른 독서는 나를 버리고 글을 담는다. 편견과 생각을 바꾸는 작업이다. 비언어적인 요소를 내안에서 내보내는 일이다.

그래서 독서는 평생 나를 바꾸는 요술항아리이다. 보면 볼수록 진리가 독서에 담겨져 있다. 마음을 모아서 독서지도를 한다. 창의성 개발을 위해 독서지도를 한다. 더 자세히 말하면, 아이들의 정서와 인격함양을 위해 독서지도를 한다.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독서지도를 한다. 온전한 나를 보았는가? 바로 독서를 탐독하라. 그 안에 비밀처럼 나를 바라보고 있는 교과서이다.

행복한 6월에는 독서로 노래를 만들어보자. 하루에 단 한 줄이라도 글을 읽어 내려가자. 습관은 반복에서 온다.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들이독서로 채워지는 그날에는 황금처럼 빛날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오세주 선생님 프로필 

- 시인, 아동문학가, 독서명강사

- 고려대학교 명강사 최고위과정 특임강사

- 건국대학교 통합논술지도강사

- 가천대학교 전문 강사과정 운영교수

- 동원대학교 독서코칭지도사 과정 지도강사

- 국가공인 실용글쓰기 전문지도 강사

- 저서 - 시집 <아내가 웃고 있다>, 에세이<독서는 인생이다>

(명강사25시 공저), (초록물결 1.2.3.4.집 공저), (영문번역시집 My wife is sm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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