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는 ‘Work & Life Balance(워라밸)의 사회적 요구와 예술심리치료’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9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충북 음성군 극동대학교 스마트K테크센터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는 2004년에 출발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망라하는 학회로서 지금까지 자격을 갖춘 훌륭한 예술심리상담사를 양성•배출해 왔으며, ‘예술심리치료연구’ 등재 학술지 등 발간 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의 이론적•실무적 발전을 선도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Work & Life Balance(워라밸)의 사회적 요구와 예술심리치료’라는 주제로 시작된 조용태(중원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은 상담사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 2부에서는 박주령(경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장훈(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시간구조의 변화와 새로운 일과 삶의 균형’ △임선영(한림대학교) 교수의 ‘긍정심리학-행복과 성장’ △이봉희(나사렛대학교)교수 ‘Work & Life Balance를 위한 글쓰기 문학치료’, 박완용(건양대학교) 교의 △‘생애주기에 따른 발달과업과 예술심리치료’라는 주제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 3부에서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시간에 좌장 원상화(극동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오승진(광주여자대학교)교수, △이모영(선문대학교) 교수, △최애나(배재대학교) 교수, △김진희(평택대학교) 교수의 진솔한 토론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는 ‘내담자를 중심으로 한 비언어적 소통 중심의 통합적 소양을 갖춘 ’예술심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선구자적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에 예술심리치료는 한 개인의 내적인 영역과 연관된 중요한 분야로서 인간이 가지는 고유의 능력인 창조적 활동을 통해 예방, 치료, 재활을 실현하는 분야로서 그 대상은 모든 사람을 아우르고 있다. 이에 상담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되어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9년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대의 글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에서는 2019년 ‘Work & Life Balance(워라밸)’의 사회적 요구와 예술심리치료’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우리는 지능혁명이라 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초생산성을 통한 업무시간 단축과 그를 기반으로 하는 여가시간 증가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제는 ‘여가’, ‘쉼’의 시간을 어떻게 만들고 보내느냐가 개인의 발전과 함께 사회발전에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미 목전에 도래해 있습니다.
3차 산업혁명이 무한하고 자유로운 정보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인출한 정보 혁명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 또한 인류의 새로운 욕망이 인출해 내는 광대한 변화의 파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을 떠받치는 욕망이라는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각 개인의 자기표현의 욕구가 일자리의 원천이 된다는 것, 또한 더 이상 표준화 및 일반화 서비스가 아닌 개인화 서비스의 관점이 주류를 이룬다는 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시작된 예술심리치료는 분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에 예술심리치료가 주로 ‘치료와 재활’ 관점으로 진행되고 있었던 상황을 넘어서서, 이제는 ‘예방’의 관점에서 예술심치료가 감당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본 화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마련해 보겠습니다.
금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전국에 계신 우리 회원님들과 참가자들이 ‘직업’변화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예술심리치료사 직업분야의 새로운 경향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과 기대와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본 학술대회를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만들어가는 준비의 자리가 되게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장 원상화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학회장 원상화(극동대학교) 교수의 인사말씀과 자격증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제는 ‘예방’의 관점에서 예술심리치료가 감당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며 ‘직업’변화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예술심리치료사 직업분야의 새로운 경향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독려 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가 주최하고, 극동대학교가 후원한다.
문의 : 사무국장 : 010-9015-8711 / 간사 : 010-6471-8893 / 010-3388-0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