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진짜 대한민국, 진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이천시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선대위는 당초 예정되었던 발대식을 전격 취소했다.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된 시기인 만큼 형식적 행사를 지양하고, 시민과의 실질적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각 위원회별 간담회 등 대화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성수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이천의 소상공인, 직장인, 농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발로 뛰며 이천 구석구석을 찾아가 시민 여러분의 절박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뜻이 새로운 정부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 선대위는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선거운동을 과감히 배제하고,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진정성 있는 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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