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
  • 이천신문
  • 승인 2018.05.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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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17년부터 번개탄판매개선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롯데마켓 999 증포점, 장호원농협 하나로마트를 선정하여 유지중이다.  판매업주, 이천시 보건소 및 센터 관계자가 협력하여 번개탄 판매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조사 자료에 의하면 전체 자살사망자 중 번개탄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이 2015년 5명(8.9%), 2016년 7명(14.6%)으로 향후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시도자 또는 자살사망자가 늘어날 우려가 있어 자살 없는 건강한 이천시를 만들고자 본격적으로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업무 협약으로 롯데마켓 999 증포점, 장호원농협 하나로마트는 번개탄 구매자들에게 번개탄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를 묻고,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마트 협력 구축을 통해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배너 등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자살예방 인식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천시는 2018년중 생명사랑 실천가게 2곳을 더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참여를 원하는 마트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이천시자살예방센터(031-637-2331)로 연락하면 동참할 수 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이 외에도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예방 교육,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변에 자살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를 발견 시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031-637-2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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