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이천시 맛있는 봉사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시니어클럽의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분들과 관고동 중앙감리교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별미인 냉면과 육전이 제공되었다.
맛있는 봉사회 회원 십여명은 당일 오전 식재료 준비를 시작해 정오부터 배식을 시작했다. 배식에는 시니어클럽 직원들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 주었다.
음식은 220인분이 준비 되었고 약 190여명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은 “밖에서 사먹는 음식처럼 맛있고 별미였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에 맛있는 봉사회 회원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더 자주 찾아 뵙겠다"고 했다.
‘맛있는 봉사회’는 증포동 숯불돼지갈비 전문점 오동추야 이완성 대표를 회장으로 지역 사회복지사, 기관 단체장, 기업인, 활동가, 시의원들이 모여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지금까지 관내 어르신 식사대접, 중,고생 아침(샌트위치)제공 등 음식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20회 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을 찾아다니며 식사를 대접 할 뿐만 아니라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문화체험활동, 치매예방운동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끝으로 이완성 맛있는 봉사회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을 정을 나누고 싶다. 따뜻한 밥 한끼로 온정을 담아 함께 웃고, 맛있게 나누는 맛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맛있는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