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소속 학생 사격 선수들이 제36회 경기도사격연맹회장배 학생사격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 사격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1일(금) ~ 11월 2일(토) 이틀간 경기도 사격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서 안흥초등학교(교장 배석호) 김지완 선수가 공기권총 개인 1위, 이천중학교(교장 남진영)가 남자 공기권총에서 단체 1위를 하는 등 참가 종목 모두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남자 공기권총 단체 1위를 차지한 이천중학교 선수단은 권총부가 생긴지 채 1년도 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천중학교 이정재 코치는 “선수들이 주말도 반납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학생들의 열정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학생들을 칭찬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이천시체육회 조태균 회장, 이천시 사격연맹 유기백 회장, 임관빈 부회장 등 체육회 임원들과 학부모들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였다.
조태균 회장은 “내년에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천시와 체육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약속했다.
이번 대회 이천시 소속 학생선수들의 입상 성적은 아래와 같다.
▷ 초등부 공기권총 개인 1위 안흥초등학교 김지완
▷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 1위 이천중학교 (안영현, 백민성, 이지형, 박주용)
▷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 2위 이천중학교 (정시균, 임형준, 조이환, 서성민)
▷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 2위 이천중학교 정시균
▷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 3위 이천중학교 (손민정, 김정연, 박윈, 신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