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하 시의원, 대통령 탄핵 촉구 및 송석준 국회의원 규탄 릴레이 시위 진행
박준하 시의원, 대통령 탄핵 촉구 및 송석준 국회의원 규탄 릴레이 시위 진행
  • 김선민 기자
  • 승인 2024.12.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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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준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규탄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박준하 의원은 최근 발생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이천지역구 송석준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펼친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된 이후 시작되었다. 당시 탄핵안은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자동 폐기되었으나, 야권은 계속해서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준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이 질서 있는 퇴진"이라며 "국회의원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헌정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예고한 상태다. 박준하 의원은 이에 맞춰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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