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참가하는 국제유소년야구대회 이천서 개막
8개국 참가하는 국제유소년야구대회 이천서 개막
  • 이천신문
  • 승인 2018.07.10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멕시코, 일본, 대만, 홍콩, 중국, 필리핀, 한국 등 8개국 참가
이천 꿈의구장외 2곳에서 7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려

최대 규모의 국제 유소년야구대회가 이천에서 열린다.

미국, 멕시코, 일본, 대만, 홍콩, 중국, 필리핀, 한국 등 8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유소년야구대회가 이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유소년야구연맹의 공동 주최로 오는 7월 23일(7월23일~27일) 개최된다.

이번 이천시 국제유소년야구대회는 이천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순수 클럽야구 유소년단체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대회다. 올해는 8개국 이지만 내년에는 쿠바와 베네수엘라와 라오스 호주가 동참하는 세계대회 수준의 대회가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국 메이져리그 공식 에이젼시 2명도 VIP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재호 이천시야구소프트볼회장과 김봉연 한국유소년야구연맹은 전국에서 52개팀이 참가하는 유소년야구대회를 이천에서 개최하였다. 이를 발판으로 국제 유소년야구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진다면 이천시는 앞으로 이천시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 유소년야구의 중심으로 변신 할 것이라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사실 국제 유소년야구대회의 가치는 기대 이상이다. 벌써부터 복수의 해외 유명 글로벌 브랜드가 이천시 국제 유소년 야구대회을 관심을 가지고 내년 대회 개최에 관한 스폰스 협의를 제의하고 있으며 STN스포츠가 대회 주요경기를 생방송하기로 했으며 인트넷, 네이버 올렛티비 수도권 케이블방송 ‘딜라이브’에서도 미국 일본전을 생방송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유제호 이천시야구소프트볼회장은 “대회의 성공 개최로 이천시가 유소년야구계에 성지로 발전 할 것”이라며 이천의 발전과 한국 유소년야구의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또한 한국야구의 레젼드 김봉연 한국유소년야구연맹 회장 “겸손한 자세로 남은 인생에 남은 시간을 희생과 봉사를 실천하고 어린 유소년들이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몸소 발로 뛰겠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유소년야구연맹은 현재40여개 클럽이 가입되어있고 선수는 1,300여명이 가입된 건전한 단체이다. 올 3월 한국의 최고타자였던 김봉연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고문으로는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권, 김종모, 윤석환, 박철순 등 레젼드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고 부회장단에는 구충회(대성미즈노회장), 유재호(이천시야구소프트볼회장), 양준혁(전 삼성), 정락영(두리스포츠대표), 심천(마산합포야구단대표)로 구성되어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