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기타리스트 임정현 교육기부 연주회
지난 20일 대서초등학교에서 세계적 기타리스트 임정현의 교육기부 공연이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음악적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총동문장학회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이날 연주회 장에는 대서초 전교생 뿐 만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부원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연주회장을 가득 메웠다. 연주회에서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유명한 캐논 연주곡 등 10여곡을 연주했으며 한곡한곡 연주할 때마다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해 주었다.
연주를 들은 이예은(대서초 6학년)학생은 “관악부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하는데 기타로 정말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자신도 클라리넷을 더 잘 연주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했다.
또한 학부모 이현숙님은 “소규모 학교에서 자신만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해 대서초등학교를 보냈는데 이번 연주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였다"며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서초등학교는 얼마 전 부원고등학교와 문화예술 협력 MOU를 맺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의 씨앗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활동에 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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