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8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장호원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전문가 “서로사람 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자살예방전문가 “서로사람 지킴이 양성과정은 자발적으로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문제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통해 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제 1기에 이어 2기 교육생 25명이 배출되었다.
자살예방전문가인 서로사람지킴이들은 이천시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활동을 하고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센터에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로사람 지킴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하루 4시간씩 3일에 걸쳐 총 12시간으로 한국형 자살예방교육인 “보고,듣고,말하기”를 비롯하여 자살에 대한 통합적 이해, 자살의 위험요인, 자살위기상담 및 개입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정신과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등이 강사로 투입되어 실질적으로 자살예방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이 실제 시민대상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 시연과 실습과정이 진행되었다. 이어 이천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12시간의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자살예방 전문가 서로사람지킴이는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위험군 발굴,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전파하는 강사 및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남부권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이외에도 이천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자살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위기상담전화 1577-0199, 이천시자살예방센터 637-2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