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찾아가는 경로당 영화상영
창전동, 찾아가는 경로당 영화상영
  • 이천신문
  • 승인 2018.10.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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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춘석, 민간위원장 한만길)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청춘영화를 상영했다.

지난 9월 27일 창전1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모두 15개의 경로당을 찾아가 청춘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볼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로당에 찾아와 영화를 상영해 주어서 웃고 울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일이 있어도 동주민센터에 가기가 어려웠는데 얼굴을 보게 되니 아들, 손주 같이 느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만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만족하실 줄 몰랐다. 아버님, 어머님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우리 협의체에 말씀해 주시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경기도공동모금회의 후원과 창전동청소년문화의집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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