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는 『정신병리와 예술심리치료』라는 주제로 2019년 1월 9일(수)~12일(토)까지 충북 음성 극동대학교 스마트 K테크센터에서 제28회 기본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기해년에 있을 제28회 기본연수는 예술심리상담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담사들에게도 좋은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장 원상화(극동대학교 교수)의 개회사와 이번에 자격과정에 도전하는 예술심리상담사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는 ‘내담자를 중심으로 한 비언어적 소통중심의 통합적 소양을 갖춘 예술심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선구자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예술심리치료는 한 개인의 내적인 영역과 연관된 중요한 분야로서, 인간이 가지는 고유의 능력인 창조적 활동을 통해 예방, 치료, 재활을 실현하는 분야로서 그 대상은 모든 사람을 아우르고 있다. 이에 기본연수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첫째 날은 ‘외상 후 스트레스와 예술심리치료’란 주제로 박인희(한국댄스테라피협회 무용동작치료전문가)에 이어 ‘정신병리 이해’ 천성문(부경대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은 ‘정신병리와 가족예술심리치료’ 최대헌(심리극 청자다방대표), ‘조현병과 예술심리치료’ 신지현 (건국대 겸임교수)의 강연, 셋째 날은 ‘우울장애와 예술심리치료’ 신혜은(경동대 교수), ‘신경인지 장애와 예술심리치료’ 정광조(대전대 교수)의 강연, 넷째 날은 ‘물질관련 및 중독 장애와 중재‘ 란 주제로 김주은(한동대 외래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가 주최하고, 극동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한국예술심리치료 학회는 단지 자격증 과정 준비를 위한 학회가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심리상담사의 자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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