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소년야구연맹 김봉연회장 취임
한국 유소년야구연맹 김봉연회장 취임
  • 이천신문
  • 승인 2018.0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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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김봉연회장이 한국유소년야구연맹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봉연 회장은 해태 타이거즈에서 뛴 KBO리그 선수 출신으로 야구명문 구단 해태 타이거즈의 첫 번째 거포이자 부동의 4번 타자로 이름을 날린 레전드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유소년야구연맹은 즐거운 야구를 추구하고 있다”며 “집행부와 감독들과 함께 노력하는 연맹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부담이가는 교육비를 요구하지 않고 아이들은 즐거운 환경에서 경쟁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유소년야구연맹은 늘 존재의 이유를 고민하는 건강 한 연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현 사무총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한국 유소년야구연맹이 국내 대회 4개와 국제대회 1개를 유치중인 점을 강조하며 어렵게 출발한 연맹이 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한국 유소년야구연맹이 많은 관심으로 유소년 야구의 희망이자 든든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 유소년야구연맹과 수호스포츠(염승호 대표)의 협약식이 있었고 구충회 대성미즈노 회장, 양준혁 양준혁재단 이사장, 유재호 이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기청 팔도한마당 회장, 정락영 광주두리야구단 대표 등이 연맹부회장으로 임명됐으며 고문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권 전 삼성 코치, 김종모 전 한화 수석코치, 박철순 전 선수, 윤석환 전 두산 투수코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감독으로는 대표팀감독으로 U-12 김유겸 김해YG 감독, U-14 한상훈 한상훈베이스볼 감독, U-17 이인구 양산시유소년 감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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